“중국 동북공정 반박 위해 소설 썼죠” 소설가 연규호 씨 역사 소설
연규호 작가가 역사장편 소설 ‘투탕카멘의 녹슨 단검(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사진)’을 출간했다. ‘투탕카멘의 녹슨 단검’은 연규호 작가가 지난 5~6년동안 한민족 상고사(고조선과 요하문명) 연구를 통해 한민족이 황하문명보다 1000여년전부터 요하, 몽고, 만주 산동반도, 한반도에 문명을 이루고 있었지만 중국과 일본에 의해 말살 당해 상고사가 전무한 것을 알게 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연작가는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한민족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중국 동북공정을 반박하는 역사 소설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작가는 3년에 걸친 고증과 한국 소설가협회 이사장, 김호운 소설가, 서울대학교 신용하 교수, 미주 최용완 시인 등의 도움을 받아 집필을 끝냈다. 연작가는 "한국에서 출간 후 교보문고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동북공정을 다룬 역사소설이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영어로 번역해 한국 역사를 왜곡하는 중국과 일본을 반박하는데 작은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미주소설가협회 전 회장인 연규호 작가는 내과전문의로 일하다 은퇴 후 현역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22회 미주문학상, 제5회 미주 펜문학상, 제6회 한국소설가협회 해외한국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투탕카멘의 녹슨 단검’은 반디서점이나 알라딘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중국 소설 한국소설가협회 해외한국소설문학상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 소설가 연규호